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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포스트-잍® 노트 발명자, 스펜서 실버와 아트 프라이, 미국의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 입회


3M 포스트-잍® 노트 발명자, 스펜서 실버와 아트 프라이,
미국의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 입회

― 3M은 2001 년 이후 동 명예의 전당에 다섯 사람의 3M 과학자를 배출

1997 년에 히트한 영화, “로미와 미셀의 동창회”에서 두 주인공은 자신들이 포스트-잇
노트를 발명했다고 떠벌리며 옛 급우들의 환호성을 받는다. 그러나 오늘 스펜서 실버와 아트
프라이가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입회함으로써 그 제품의 진짜 발명가가 누구인지
밝혀진 셈이다. 전세계적으로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세상에서 가장 다재 다능하게 사용되는
물건을 발명한 그 공적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 보다 앞서 2007 년에 3M 발명가인 리처드 드루가 추대되었는데, 그는 사후에 헌액된
경우다. 그 유명한 스카치 테이프와 마스킹 테이프가 그의 작품이다. 2000 년 이후 다섯 명의
3M 과학자들이 이 명예로운 전당에 입회했는데, 그 중에도 팻씨 셔먼과 고(故) 사무엘 스미드는
일반에 잘 알려진 스카치가드 보호제를 발명한 사람들이다.

3M의 CTO인 프레드 팔렌스키 박사는, “감압성 접착제는 3M의 80 년 이상 된 핵심적 기반기술이다.
이 핵심으로부터 3M은 많은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했다. 가정이나 사무용품뿐만
아니라 의료와 산업용 및 건축용으로도 개발된 것들이 많다. 그 감압성 접착제 성능은 오늘 스펜서
실버와 아트 프라이를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한 포스트-잍 노트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성질의 것 뿐 아니라, 살짝 붙여 놓을 수 있는 정도의 접착력을 지닌 것, 또 그런 특성과는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접착제로 볼트와 너트를 쓰는 기계적 접합을 대신할 수 있는 초강력 접착제도 있다.
이런 접착제는 비행기 제작, 빌딩의 창문 틀 고정 등에까지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포스트-잍 노트는 1980 년 처음 출시되어 올해로 30 주년을 맞는데, 그 제품을 가능하게 한 기술적
발견은 1968 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3M의 선임 과학자였던 실버는 새로운 유형의 접착제를
개발 중이었는데 그가 만든 것은 아크릴계 접착제로서 필름과는 다른 구형(球形)의 형상을 가진 것이었다.

이 구형의 형상 때문에 그 접착제는 특이한 성질을 띠게 되었다. 감압성 접착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고착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것은 쉽게 떼어 낼 수 있었고 떼어낼 때 접착면을 손상하지도 흔적을
남기지도 않았다.

그 이후 몇년 간 실버의 기이한 접착제는 실버 자신의 사무실에서나, 예를 들자면 핀이나 압침 대신
메모를 붙여 놓는 데에만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74 년 어느 일요일, 그의 동료 3M 과학자인
아트 프라이에게 마치 섬광 같은 영감이 떠올랐다.

교회의 성가대원이었던 프라이는 그때마다 불러야 할 찬송가가 있는 페이지에 종이를 끼워 놓곤 했는데
그것이 찬송가책에서 쉬 떨어져 내리는 탓에 자주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의 머리를 스친 해결책이 바로
그의 동료가 만들어 놓은 그 살짝 붙는 접착제였다. 그는 샘플을 얻어 종이쪽지에 발라 책갈피에 붙여 봤다.
그것은 붙어 있었고, 더 좋은 것은, 언제든 떼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프라이는 찬송가 페이지를 찾아
황급히 책장을 넘겨야 하는 수고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었다. 홀연, 잘 붙으면서도 떼낼 수 있는, 그리고
여러 차례 재사용할 수 있는, 그 접착제의 효용성이 선명하게 인식되었다.

그렇긴 하지만, 아주 단순한 이 제품이 상품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3M에게 아주 복잡한 기술적인
문제와 제조공정상의 문제를 안겨 줬는데, 일례로 접착제를 도포한 종이 낱장들을 일정한 규격의 패드로
만들어 내는 것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1970 년대 말 대단위 생산을
실현했고 최초의 포스트-잍 노트를 일반에 선 보일 수 있었다.

현재 1,000 종 이상의 포스트-잍 노트 제품이 150여 개국에서 팔리고 있고, 여덟 개의 표준 사이즈에
25 가지 모양과 62 가지 색깔로 구성돼 있다.
스펜서 실버는 1996 년에 은퇴했는데, 텍사스 주 산 안토니오에서 태어났다. 1966 년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곧 3M에 입사했다. 폴리머 화학과 면역학 분야에서
23 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1998 년 미국 화학학회는 접착제 및 폴리머 분야에서의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창조적 발명상에 해당하는 금메달을 스펜서 실버에게 수여했다.

미네소타(3M의 본부가 미네소타에 있다) 태생인 아트 프라이는 1992 년에 은퇴했는데,
그의 근 40 년의 3M 경력은 그가 1953 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화공학을 배우던 학생이었을 때
임시직으로 채용된 때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졸업과 함께 정규 사원으로 바뀌었다.) 그가
맡은 일은 언제나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그가 기술적으로 크게 기여한 분야는
접착제 분야뿐만 아니라, 미술 재료, 금속 표면처리 재료, 장식용 리본 및 선물 포장용 재료
등 넓은 분야에 걸친다. 에스콰이어 잡지는 그를 “세계 100 대 저명인”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실버와 프라이 두 사람은 모두 3M 칼턴 소사이어티의 회원인데, 그 멤버십을 부여받는 것은
3M 과학자들에게는 경력상 가장 명예로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국 지적재산권법 위원회와 특허상표국이 1973 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이 국가 발명가
명예의 전당은 그 헌액된 발명가의 작품들을 아크론 Akron 에 있는 박물관에 전시하여
발명가들의 창조성을 기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 입회인은 과학 기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방 수준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